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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사업장 발생 암석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재해예방사업장 암석 활용, 9억 1천만 원 예산절감 예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대규모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에 따른 호안 전석쌓기용 암석(0.3~0.5㎥급)은 공급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구입 단가 또한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암석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 추진시 암석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설공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15,000㎥를 공용 사토장에 보관할 예정이다.

 

보관된 암석은 추후 지방하천 또는 소하천 정비사업시 호안정비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암석을 재활용함에 따라 9억 1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 등 공익사업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토석 구입비, 운반비 등 예산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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