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8일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과 복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을 주제로 교육한다.
강사는 황인철 변호사를 초빙하여 가족법, 상속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사회복지 업무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률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복지관, 복지센터 등과 민관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법률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