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간식비 인상 지원

단가 2,000원 → 3,000원으로 인상, 6억여원 추가 확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자체예산 6억 6천 6백 70만 8천 원을 추가 확보하고 3/4분기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경로당 간식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현재 경로당에 월별 또는 분기별로 운영비, 간식비,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간식비 단가 인상 추진을 위해 자체 예산 6억 여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각 경로당에 기존에는 이용인원별 최저 33만 6천원에서 최대 96만 원 지원했으나 인상분을 반영하여 최저 월 50만 4천 원에서 최대 1,440천 원 상향 지원으로 이용 노인들 간식비 부족분이 해소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315개소 경로당에 총 5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라면 주소지와 가장 근접한 경로당에 가입 신청을 하여 회원 자격 취득 후 이용할 수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경로당 간식비 단가 인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로당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