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5일부터 제주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에서 운영중인 노면청소차(11대)를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에 투입했다.
장마철 및 여름 비날씨에는 도로변 낙엽, 흙먼지류 등이 도로변 집수구를 막아 빗물이 도로변이나 주거지 등에 넘쳐 통행불편 및 침수사태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천시 장마철 낙엽 도로변 집수구 막힘 신속 대응, △바람으로 인한 흙먼지 대응, △여름철 태풍 전후 낙엽 퇴적흙 제거 출동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로 노면청소가 필요한 읍면동에서 도로청소를 요청하면 찾아가서 정비해주는 도로 청소 시책과 태풍전후 신속한 도로복구 청소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변 낙엽등으로 막힐 우려가 있는 집수구를 장마철 기간동안 집중 청소함은 물론 여름철 태풍대비 도로청소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청소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