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재단 비상임 이사,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 전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김미숙 이사에게 2백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숙 이사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지역 교육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옥과면에서는 힐링댄스 강사로도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활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미숙 이사는 초등학교 교단에서 인재 육성에 힘쓰시다 퇴직하신 교육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을 향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옥과면 힐링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숙 이사는 지난 2022년까지는 별도의 강사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강사 활동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강사료 수령에 대한 제안을 받고 좋은 용도를 고민하던 중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수익금 전부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미숙 이사는 “내 고향 옥과로 귀촌해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다시 지역 아이들을 위해 돌려줄 수 있다는 사실도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70억여 원의 사업비로 40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누구나 기부활동을 통해 재단의 비전과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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