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등 전국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인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의 역량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을 초빙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사항으로 2차․3차 도민경청회가 7월과 9월에 실시될 예정인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공론화 과정에서 제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