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 하루’ 행사로 ESG 경영 실현

아름다운 가게 1,250여 점 기중물품 전달로 자원재순환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행사로 일상의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중고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 공단 임직원과 북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도서·육아용품 등 총 1,25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공단 임직원이 ‘활동 천사’로서 봉사에 참여하여 공단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공단이 추진하는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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