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고수온 대비 육상양식장 물품지원 및 현장지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양식장 166개소에 1억 9,850만 원을 지원, 고수온 피해 예방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어류영양제,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 지원사업으로 올해 33개소·1억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또한, 위해 생물의 효율적인 구제를 위하여 7,850만 원을 투자하여 기생충 구제제 2,300통을 구입하여 133개소 어류양식장에 7월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고수온 피해가 예상되는 양식어가를 방문하여 고수온 발생시 대처 요령 및 피해신고 방법 등을 현장 지도하여 고수온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평년대비 0.5℃~1℃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특보는 7월 초순 예비주의보, 7월 초·중순 주의보가 발효돼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대비 현장대응반을 구성, 예찰‧예보 및 고수온 대비 현장점검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양식어가에서도 양식수산물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양식어류 사양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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