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내 중학생 134명 코딩 자격증 취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3년 1학기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연계 활동의 결과물로 YBM COS(Coding Specialist) 3급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지난 3일, 4일, 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34명이 합격해 합격률 91.8%를 달성했다.


COS 3급 자격증은 YBM에서 제공하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프로그래밍 기초 능력을 검증하는 등록 민간 자격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곡성·석곡·옥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문제 해결, 알고리즘, 컴퓨팅 사고력 등을 학습하고 그 결과물로 시험에 응시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다음 세대에게 프로그래밍은 누구나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다.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가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점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의 모든 청소년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로봇 체험 프로그램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수 교육, 심화 영역인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인공지능기초, 프로그래밍 영역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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