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의 한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13일 “박상진·문은자 부부가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20㎏) 1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산면에 거주하는 부부는 “평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군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