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아 삼계탕과 열무김치 나눔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무김치 50팩 지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초복 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열무김치 50팩(25만 원 상당)과 백두천지식당에서 준비한 삼계탕 50인분(75만 원 상당)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오천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에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일두 대표는 “부모님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니 맛있게 드시고 올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후원해주신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와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웃끼리 서로를 챙기고 도와주는 온정이 넘치는 부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두천지는 2018년부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꼬리곰탕 및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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