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농협, 벼 병해충 사전 예방 공동방제 무상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는 3개면(옥과, 오산, 겸면) 벼 농경지 1,200ha에 광역방제기 5대와 옥과농협 방제단 직원 9명을 투입하여 지난 7월 6일부터 한 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옥과농협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약제(자닮오일, 황토유황)와 기능성자재(바이오스티뮬)로 방제비 총 1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벼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고 기능성 벼 재배법을 토대로 고품질의 기능성쌀 품질유지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무상지원하였다.

 

특히 긴 장마와 폭우에 의한 침수지역 농경지에 조기 방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무상지원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의 기능성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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