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화제작지원] 단편 영화 <이력>, 24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선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 광주영화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승준 감독의 단편영화 '이력'이 오는 24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모녀의 생계활동을 그리며 ‘무인계산기’로 계산을 해야만 하는 기성세대와‘무인계산기’로 인해 일자리에 위협을 느끼는 현 세대를 표상하며 자동화로 일자리를 위협받는 고충과 사회적 변화에 집중한다.

 

광주를 출신으로 한 이승준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단편부문에 선정되며 '도움 닿기'를 연출했으며, 2019년에는 그가 연출한 영화 '세상을 구한 여자'가 충주단편영화제에 본선 진출하며 수상한 바 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 출신의 젊은 신예 감독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런 행보들이 앞으로의 광주 영화 산업에 큰 발전으로 기여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영화 지원사업들을 통해 광주의 영화감독들이 추진력을 얻어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