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포도 생육장애 및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을 찾아 영농자재를 지원해 호평받고 있다.
이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포도재배농가24농가(7㏊)에 영농자재(히료겐 90병)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
이번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이상 기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실의 품질 저하와 과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훈 조합장은 “포도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과수의 생육 강화와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갑작스런 폭염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우리농협의 지원이 미약하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자재를 지원받은 포도 농가는 "농협에서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줘 고맙다며 농업인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옥과 농협에 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