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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9일(수) 강원도 횡성서 개막

전국 중학교와 클럽팀 등 15세 이하부 총 86개 팀이 참가하여 12일 간의 열전 돌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와 강원도 횡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9일(수)부터 20일(일)까지 12일 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대 우승팀인 충북 세광중과 경남 마산동중을 비롯해 전국의 중학교와 클럽 야구팀, 총 86팀이 참가하고 삼일공원 리그와 태기왕 리그로 나뉘어 횡성 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협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15세 이하부(중학) 전국야구대회 개최를 검토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신설했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군 및 횡성군 체육회와 대회 개최를 위한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횡성 베이스볼파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4년간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와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각 리그의 결승전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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