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다섯 번째 무대를 ‘양리머스’가 연다. 공연은 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양리머스는 2011년도 광주 양림동에서 결성된 11년차 퓨전재즈&팝 밴드이다. 스무스 재즈, 가요 등 대중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매년 활발한 연주활동과 콜라보레이션 공연기획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음악을 통해 그 나라와 도시의 문화를 느껴보고 연주와 영상을 통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공연으로, 스크린으로 해당 국가 및 도시 영상이나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송출하여 관객들에게 간접적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연주 할 예정이다
기타 이인, 키보드 정은비, 드럼 임예준, 베이스 김하성, 보컬 전우정 총 5명이 출연해 대중에게 멋진 퓨전재즈 & 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I Love Paris’, ‘Spain’, ‘Chicago’등 8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