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규 의원 “목포시 아동 친화도시 조성 기틀 마련”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체계적 정책 추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지난 13일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목포 아동 친화도시 만들기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목포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강광남위원장,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 청소년, 보호자,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9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0개 영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백동규 의원은 그간 아동친화도시 및 중점 추진과정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단계별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청소년들이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지역의 어른들도 특히, 지자체와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신다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장시간 토론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백동규 의원은 “통계청의 ‘2022년 아동·청소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의 삶 만족도는 67%로 OECD 국가중 하위권”이라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환대받을수 있는 권리주체로서, 미래의 주인공이 아닌 현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보완하여 정책이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목포시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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