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전화에 선물까지… 감동 전하는 옥과농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겸면에 거주하는 C씨(64)는 "농협이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효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농협 직원이 생일선물을 집까지 가져다주고, 생일날 아침에 조합장이 제일 먼저 축하 전화를 해 주니 생각지도 않았던 생일선물을 받고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전화로만 생일 축하한다는 자식보다 더 생일을 축하해주니 감동 그 차체였다"고 말했다. 

 

옥과농협 (조합장 구정훈)은 조합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조합원에게 생일 축하선물을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쇠고기와 미역·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농협 임직원들이 생일을 맞게 될 조합원의 집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도 듣는 등 감동을 주는 생일 서비스에 조합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구정훈 옥과 조합장은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 아침에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할 정도로 조합원 챙기기에 적극적이다.

 

또한 옥과농협 겸면 지점장 김영복과 양정은이 겸면에 거주하는 C 씨의 집을 찾아가 생일 미역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전하고 생일 축하 인사와 안부를 묻는 등 찾아가는 생일 서비스로 조합원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영복 지점장은 "이처럼 옥과농협의 조합원 생일 챙기기는 서비스로 조합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불편 사항을 묻기도 한다며 홀몸 어르신에게는 말동무해 드리면서 친밀한 관계가 형성돼 민원도 없어진다"고 전했다.

 

옥과농협의 조합원 챙기기는 생일 축하 뿐이 아니다. 조합원들의 건강 챙기기 하나로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와 전 조합원을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김장 봉사 이동 빨래 서비스 등을 시행하면서 조합원들과 화합을 다진다. 또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서는 비료·농약·퇴비 등 영농자재까지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복지 영농사업을 시행해 조합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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