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제13대 회장 곡성 출신 박철규 후보 당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월 5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지회 제13대 도지회장 선거에서 곡성 출신 박철규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 후보는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서 산도라지, 더덕, 초피 등을 재배하는 임업 경영의 선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소통 · 화합 · 선도 교육으로 행복 가득한 전남도지회’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이번 선거에 임하였다. 농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업 경영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이 취약한 전남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우선 행정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회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 조직강화를 강조했다.

 

체계적인 임업 청년 후계자 양성을 위한 선도 교육 및 북유럽을 비롯한 해외 임업 선진국 사례 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핵심 산업으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임업 경영인들의 입문과 사업확장에 필요한 정책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업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확대와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지역본부, 시군단위 산림조합에서 담보능력이 부족한 후계자들에게 농신보를 이용한 정책자금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곡성청년회의소(JC) 회장, 곡성군체육회 육상연맹 회장,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