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주말 민생접점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

동절기 및 정기 인사발령 시기, 안전사고 대비한 목포·완도 현장점검 실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정기 인사발령 시기와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에 신속한 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세력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자 주말 민생 접점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이 지난 13일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목포관할 내 북항과 압해도 해상 일대에서 낚시어선 주요 조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낚시어선업 종사자분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였으며 14일 오전에는 구조안전과장이 완도 땅끝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양 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등 해양안전 분야 예방정책을 공유하고, 어민들이 위험이 있으면 신속하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동절기 어선·다중이용선박 등 안전관리 실태 및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선제적 해양 기상정보 제공과 같은 해양안전 예방정책이 자리잡아 어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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