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예비후보 “목포의대 유치 기본전제로 하는 의대 공동유치에 동의한다”

목포대·순천대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합의에 따른 입장 밝혀
“목포의대 유치 위한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와 삭발식 등 지난 4년간 강력히 추진해 와”
“목포의대와 부속대학병원 함께 추진해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목포의대 유치와 부속대학병원 설립을 기본전제로 하는 공동 의대유치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의대 유치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의 30년 숙원인 만큼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하 관계자들도 그만큼 절박한 심정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목포의대 유치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력히 추진해왔다. 지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에 의대없는 지역(전남)의 의대신설을 건의해, 정부정책과 대선공약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 본회의 발언,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전남권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지난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와 삭발식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목포의대 유치와 부속대학병원 건립이다. 의대와 부속대학병원은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대 졸업 후 배출된 의사인력이 제대로 수련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병원 인프라를 지역 내에 만들어야한다. 대학병원이 있어야 소아과, 산부인과, 외과 등 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목포의대 유치와 부속대학병원 건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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