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영산포권역 3개동 통합 및 邑 전환” 민생 5호 공약 발표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수’ 8,751명. 2008년 比 32% 급감
세금·부담금 감면, 학자금 지원, 대학입시 특례, 영산대교 재건설 국비 지원 등 혜택
“지역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자치권 강화 기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 연산, 영강) 통합 및 읍(邑) 전환 추진’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751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 나주시 내 원도심,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다.

 

이처럼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

 

영산포권역 3개동이 읍으로 전환될 경우 각종 세금·부담금, 건강보험료 감면은 물론 학자금 지원, 대학 입학 시 농어촌 특별전형,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표2], 노후화된 영산대교 재건설에 대한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1937년 7월 영산면이 영산포읍으로 승격했으나, 1981년 7월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금성시로 승격하면서 이 지역이 동으로 전환 및 분할이 이뤄졌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과거 영산포읍 지역의 역사성을 복원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영산포권역의 읍 전환을 통해 지역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치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향후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영산포권역의 읍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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