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호남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새 출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민의 안전을 54년간 지켜온 호남119안전센터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청식을 가졌다.

 

2024년 4월 14일 11:00 신청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목포시장 박홍률, 국회의원 김원이,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문옥 ․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식선언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김경숙 여성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의용소방대원 9명에게 포상을 수여 대원들을 격려 했습니다.

 

호남119안전센터는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479㎡, 연면적 988㎡ 4층 건물로 올해 3월에 준공됐으며, 소방공무원 34명과 소방펌프차, 119구급차 등 4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목포시 중심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호남119안전센터 개청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청식을 통해 호남119안전센터는 목포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지킬 것임을 다짐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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