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핑크셔츠데이’추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4월을 ‘직장 내 괴롭힘 방지의 달’로 지정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핑크셔츠데이’는 인권존중 괴롭힘 없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30일 재단 전 직원이 동참하는 ‘핑크셔츠데이’를 가졌다. ‘핑크셔츠데이’는 2007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용기와 연대를 상징하는 핑크셔츠를 입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포함한 타인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괴롭힘과 차별에 맞서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지지의 손길을 보내는 의미있는 날이다.

 

이날 광주문화재단 직원들은 직원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평등하고 편견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핑크색 의상 또는 소품을 착용하고 출근하여 ‘핑크셔츠데이’의 의미를 되새겼다.

 

‘핑크셔츠데이’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청렴공정연구센터 주양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갑질예방, 청렴조직문화조성, 반부패 청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상호존중의 의미와 광주문화재단 직원으로 지녀야 할 소양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광주문화재단은 4월 ‘직장 내 괴롭힘 방지의 달’ 기간동안 상호존중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매주 금요일에 카드뉴스를 배포 하였으며 전 직원 대상 괴롭힘 실태조사(성희롱·성폭력)를 통해 그 현황을 파악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예방 및 대응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임직원은 이번 핑크셔츠데이를 통해 괴롭힘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와 존중으로 지지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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