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형 화재, 안전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다양한 행사로 사찰을 찾는 사람이 많게되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한 대다수의 사찰이 대다수 목재로 지어져 있고, 산림과 인접해져 있어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곡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23명, 의용소방대원 420명을 동원해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추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 부처님 오신날 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도림사) ▲ 사찰, 문화재 등 화재 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100% 가동태세 확립 등이다.
곡성소방(서장 이중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