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다문화가족센터 및 장애인복지회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하여 음성변환 바코드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 보이스아이 어플리케이션으로 해독 가능한 바코드는 문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텍스트(문자)로 되어있는 정보를 번역 및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바코드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자료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안전취약계층 대상 유형별로 맞춤 소방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