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세미’, 백세미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가 20일 석곡면 온수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백세미의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권향엽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을 비롯한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장, 편지형 NH전남지역 부본부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백세미’는 지난 2018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비약적인 매출 증가를 이루어냈으며, 지난 2023년 약 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곡성군 대표특산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에 더해, 석곡농협은 백세미의 육묘부터 이앙, 수확, 건조, 저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농가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였으며, 전국 최고 수매가(92,000원)를 백세미 재배농가에게 지급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석곡농협의 이러한 노력은 많은 고객들에게 백세미의 뛰어난 상품성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전국친환경품평회 국회의장상, 농림부장관상 및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등 많은 수상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고의 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및 윤석열 대통령도 백세미를 구입하며 대통령이 구입한 쌀로 이름을 알렸으며, 미국, 호주, 두바이 수출 및 USDA-NOP(미농무부 유기농인증)까지 취득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고품질 유기농 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초대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특히 ‘백세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매가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24년 백세미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곡성을 넘어 전남 대표 유기농 쌀로 자리매김한 ‘백세미’의 올해 첫 출발에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 백세미는 지난 5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현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4년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