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서 5월 세달간 곡성군 관내 산림 및 화재취약시설(건축공사장, 요양시설, 전통사찰, 산림) 를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화재취약시설의 안전 및 산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홍보 내용은 ▲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홍보 ▲산불 예방 팜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야외 취사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의 부주의로 생기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봄철 기간 지속적인 순찰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