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자 간담회 운영실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곡성군 관내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신화휴리브 센트럴 곡성], 곡성군 청사 공사장 등 5개소 현장을 방문화여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제거 ▲용접ㆍ용단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건설현장의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물통, 불꽃받이 등을 비치해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용접·용단 작업 중엔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 발생과 산소 부족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중 남은 불씨가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 공사장 안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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