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완도군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완도군 합동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및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완도군 해양생물특화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이옥 박사식품을 대상으로 완도군 등 10개 유관기관 150명과 장비 35대가 동원되어 공장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통합대응체계 구축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긴급구조 현장대응 절차 숙달 ▲긴급구조통제단 신속 가동과 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확립 등으로 진행됐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현장에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