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0일 신안군 비금초등학교 교직원 등 3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 이론 2시간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2시간으로 구성되며, 신안소방서 소속 1급 응급구조사 안전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응급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으로 교육 일정을 협의 후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