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구 광주축구센터 잔디구장에서 열린 광주FC 광주축구센터 준공 기념 오픈트레이닝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팬들과 미니게임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40625/art_17186065473643_8e3fde.jpg)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광주축구센터 준공 기념 오픈트레이닝을 개최했다.
광주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축구센터 잔디구장에서 팬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축구센터의 준공을 팬들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축구센터 소개 브리핑을 시작으로 잔디상태 확인, 살수, 조명 등 변화 된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과 함께 장내아나운서의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광주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개시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하이파이브 이벤트, 단체사진 촬영,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배수 문제로 사용이 어려웠던 광주축구센터는 광주시의 지원으로 지난 2월 재조성 공사를 시작해 천연 잔디 2면과 스포츠 조명설비를 갖춘 최상의 훈련 시설로 거듭났다.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강기정 구단주(광주광역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