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4일 지도119안전센터 청사환경개선사업 마무리로 직원과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119안전센터는 2000. 12. 개소 이래 목포소방서 소속으로 준공이후 증축 및 소규모의 개선공사가 있었지만, 소방여건 변화에 따른 직원 증가로 비좁은 사무실과 식당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확장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신안지역 김문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4년 도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된 청사를 보수하고 사무실과 식당을 확장하는 수선공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공사로는 ▲구내식당 및 사무실 확장 ▲대기실, 1층 화장실 이전 설치 ▲행정망 랜선, 전기 배전반 재정비 ▲노후 창문·냉난방기·전기판넬 교체 등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류도형 소방서장은 “청사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업무 피로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