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3일 신안군 압해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발생했다.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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