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농협, 과수재배농가 탄저병 및 일소피해 확산 방지 예방 약제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증가하여 평년보다 탄저병이 20일 이상 빠르게 발생하고, 폭염으로 과수 생육장애 및 일소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과수재배농가에 탄저병 및 일소피해 예방 약제를 지원하였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며 사과, 단감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하여 과일 표면에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과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옥과농협은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여 70여 과수농가에 탄저병 및 일소피해 예방 약제를 긴급 지원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영농현장을 살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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