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22일 전국동시 14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소방·군청·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하여 출동로 확보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함이다.
훈련은 1구간(곡성읍 중앙로 – 곡성로)와 2구간(옥과면 대학로 – 천변로) 총 2개구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으로는 ▲교차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편도 1차선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편도 2차선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양보운전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은 단 5분! 뇌손상을 입은 환자의 골든타임은 4~6분"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누군가에게는 생명이고, 내 가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