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4일 새벽 을지연습 대비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불시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시간 이내 필수요원이 소방서로 응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곡성소방서 필수요원 7명 전원은 시간내 응소하며 비상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 통합 정부연습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곡성소방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해 소방가족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상황조치훈련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