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신안의용소방대, 태풍 ‘종다리’ 총력 대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남·여의용소방대)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과 관련해 관내 해안가 방파제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광문 및 의용소방대원 612여 명)는 20일부터 관내 해안 저지대 및 침수지역 등 태풍의 피해가 예상되는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마을주민·관광객들의 위험장소(해수욕장 등)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신안군 의용소방대는 7월부터 풍수해·폭염 대비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피해지역 및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펴 볼 계획이다.

 

신안소방서 류도형 서장은 “이번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신안의용소방대 대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현장활동 시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하고, 의용소방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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