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토평동 2240번지 일원)를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는 금년도 8월부터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 공사에 착수했으며, 10월 말 준공 후 청결지킴이 채용 등 개소를 위한 후속 절차를 거쳐 11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천동은 그 동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 중 재활용도움센터가 없었던 유일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를 보급한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81개소 보급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79개소로 재활용가능자원회수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및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등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용도움센터 주변은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깨끗하고 청정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편리한 재활용도움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