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관리 및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일반음식점 189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 및 음식점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로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가 지정된다.
모범업소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207개소에 대해 위생상태, 좋은식단 이행,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 15개소, 재지정 174개소, 총 189개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현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식품진흥기금 융자(1% 저금리) 우선 지원 ▲인센티브 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서귀포시 대표 음식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청결한 위생관리,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이용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모범음식점 현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