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서 여수시청 여수문화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직원, 관내 학교장·교감·행정실장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여수교육지원청은 유가족, 동료, 학생 심리지원 등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2025년은 학생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안전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