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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모집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ž감각적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ž운동 등 기능향상을 위해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와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로 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장애로 예견되는 경우에도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부지원금은 소득수준별 월 17만~25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면제되거나 최대 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등록장애 아동의 경우 추가 구비서류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신청서 및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가 필요한 발달 지연 아동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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