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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영유아 가족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해요”

2월 25일부터 제주시 거주 영유아 가족에게 도서 2권과 육아용품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족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는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독서 육아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5일부터 제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두 권, 가이드북, 육아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북스타트 베이비(출생~18개월)부터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영유아 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책꾸러미 선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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