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은 청소년자율공간 숲놀이터 만들기 프로그램인 ‘목공숲쿨’을 절찬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목공구를 활용하여 목재를 자르고, 다듬고, 조립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집중력, 그리고 협업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목공활동은 청소년에게 색다른 자극과 성취감을 안겨주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 또한 크게 자라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그네가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목공활동을 하며 집중력이 길러지는 것 같다”며 "점차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이 좋다"소감을 전했다.
숲놀이터는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놀이기구를 제작한 청소년들이 이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lalacenter.or.kr/)과 인스타그램(@lala__center_)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