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사전 프로그램 『꿈꾸는 예술, 제주를 잇다』'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 오는 13일부터 3일 간 문화예술교육 포럼 및 라운드테이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사전 프로그램 『꿈꾸는 예술, 제주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도내 최초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의 개관 사전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 포럼 및 라운드테이블과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팝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3일에는 서귀포삼다종합복지관(중동로 69-9)에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 포럼 및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포럼은 ‘꿈꾸는 예술터: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된다.

 

김혁진 연구위원은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제안’을 통해 지역, 사람, 이야기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이유나 센터장과 고윤정 (전)영도문화도시센터장이 각각 공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백령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와 청중이 함께하는 대담이 진행된다.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꿈꾸는 제주:제주형 문화예술교육 탐색’이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한 시민 패널과 일반 청중이 참여하여,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제주형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주말(14~15일)에는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천제연로 164(구.중문119센터))’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팝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꾸는 사람들:함께 맹그는 미래라는 주제로 양일간 공예, 연극, 무용 등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는 중문119센터가 이전하면서 한동안 유휴시설이었던 곳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2022년 선정, 리모델링하여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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