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의회, 제8차 체육발전연구회 '2026 제주 전국체전 도민의식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본격 착수

도민 인식 제고·참여 유도 전략부터 체전 이후 인프라 활용까지 종합적 방안 마련 목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는 '2026 제주전국체전 도민의식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문화 자산 형성, 경제 활성화 등을 동반하는 국가 단위 행사로 도민의 공감과 지지가 대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이번 연구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체전 이후 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활용 전략과 향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연구는 올해 11월 말 완료되며, 체육발전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홍인숙 의원은 “도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전국체전을 통해 제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와 실질적 활용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발전연구회는 대표 홍인숙 의원을 비롯해 강동우 교육의원(부대표), 강성의, 김황국, 송창권, 양용만, 이승아, 현길호, 현지홍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