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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AI 분야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해혁신 가속 박차

사업화 매칭 지원...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자금 등 후속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첫 출범한다.

 

특히 AI(인공지능) 산업의 공통된 키워드 과제를 도출하여,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오픈그라운드는 제주 지역의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 간 몰입도 높은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분야의 전국 소재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매칭된 수요기업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기회를 갖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Proof of Concept) 기회가 제공되며,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 자금 ▲오픈이노베이션 목적형 제주 워케이션 기회 ▲센터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검토 ▲글로벌 OI 프로그램 연계 ▲입주공간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칭된 수요기업에서 제공되는 분야별 혜택에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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