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위급한 그 순간' 소방관을 구하는 소방관들....RIT 훈련 구슬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119특수대응단 RIT 전용 훈련장에서 RIT(신속동료구조팀) 구조대원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동료 구조대원을 신속하게 탐색·구조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조대장 등 총 13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은 얽힘공간 탈출, 협소공간 대응, 사다리 탈출, 맨다운 구출, 댄버드릴 구출실전 중심의 전술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고립·실종 상황 등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RIT 운용능력과 장비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제 구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을 가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참여 대원들은 팀워크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며 동료의 생명을 구하는 마지막 방어선으로서의 역할을 숙지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RIT 훈련은 단순한 구조훈련을 넘어, 소방대원의 생존과 직결되는 전술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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