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지난 6월 2일부터 근무자가 배치되지 않아 비어있는 치안센터에 야간시간대 및 휴일에 근무자를 지정하여 치안거점으로 활용,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서 내근 근무자를 평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치안센터에 근무지정하여 방문민원인을 응대하고 마을을 순찰하면서 주민들과 접촉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 치안센터에 55회 근무자를 배치하여 총 353시간동안 근무하였고, 방문민원인 응대 30여회, 마을순찰 및 주민접촉 60여회 등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였다.
양수근 서장은 “인력이 확보되는대로 치안센터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그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근무자를 지정하여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하고,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