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실무 교육 실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학교 대상 제도 이해 교육 및 실적 공유 진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6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교육’을 열고, 학교와 교육청의 실무자들과 함께 구매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를 각급 학교(기관)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중·고 행정실장, 관내 학교(기관)의 물품구매 및 용역사업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우선 구매 제도의 필요성과 구매 가능 품목 설명, 실무자들이 흔히 겪는 오해와 실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행정실장 중심으로 실적 우수학교의 구매 사례 공유와 협의회 중심의 토의가 진행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에 제도 운영자료를 공유하고, 2025년 우선 구매 실적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매 가능 품목 사전 파악 및 계약 사전검토 방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애 교육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교육기관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장 실질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각급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모일 때 실적이 달라지고, 그 변화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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